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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 전국 홍보 우수기관상 수상

이린아 농업연구사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홍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홍보 우수기관’ 시상은 농촌시책 및 농촌진흥사업 홍보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발 시상해 홍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정책소통 활동 ▲온라인 소통활동 ▲협업활동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원 전용채널 개설 △언론매체 협업 강화 △사회관계망(SNS) 소통강화 △전 직원의 홍보요원화 △콘텐츠의 다양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인터넷TV(IPTV) 올레KT에 농업기술원 전용채널을 개설해 고령농 등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약자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주체적인 농업진흥 홍보사업을 펼쳤다는 평가다.


한편, 홍보유공공무원으로는 이린아 농업연구사가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감귤아열대연구과에 근무하는 이린아 농업연구사는 2018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아열대과수 도입에 주력해왔으며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홍보담당 고희열 농촌지도사는 “농촌진흥사업 및 정책 홍보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기술 정보의 신속한 전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2일 경기도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기관 홍보연찬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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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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