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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성구민 목소리 들어... 상생협력 방안 모색

자치구 방문 마지막 행사,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300여 명과 만나

 

(누리일보)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첫 자치구 방문 마지막 행선지인 유성구를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행사에 앞서 유성구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유성구청장과 주민 의견을 들었다.


정용래 청장은 대전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유지 사용 협조와 시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와 자치구 이익 균형의 차원에서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시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며, “시비 지원은 지방이양 전환사업 기준에 따라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이 시장은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마을버스 재정지원금 상향 및 통합 운영을 요청했고, 주민들은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지원, 유성복합터미널 조속 추진, 안산 첨단국방 산업단지 조성, 환경시설 주변지역 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대전시립정신병원 이전 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유성마을버스 재정지원에 대해 “시에서도 자치구 재정 여건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향후 지원금 재조정 시 상향 지원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겠으며, 통합 운영에 대해서는 유성구의 사전 행정조치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은 현장에서 바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유성복합터미널과 안산 첨단국방 산업단지,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시설 주변지역 공동이용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대전시립정신병원은 주변 도시개발로 여건의 변화가 있는 만큼 신축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땅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제2대덕연구단지 및 호국보훈파크 조성,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우주산업클러스터 등 민선 8기 핵심과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7일 동구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 자치구 방문을 실시한 대전시는 행사에서 나온 주민의 의견을 대전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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