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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포,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다 2022 김포미래교육포럼 개최

교육격차 해소 분과, 탄소중립 분과, 디지털 시민교육 분과, 교육 거버넌스 분과, 학생 분과 분야별 현안 발굴과 해결 방안 모색

 

(누리일보)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김포교육의 현안을 도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김포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분과 ▲탄소중립 분과 ▲디지털 시민교육 분과 ▲교육 거버넌스 분과 ▲학생 분과의 5개 분과에서 분과장이 발제하고, 2부에서는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 김포시청 허승범 부시장,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한편, 주제별 분과는 도의원, 시의원, 교원, 학부모, 마을 및 시민단체 대표, 유관기관 담당자, 김포시 담당자 등 15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분과는 김포 청소년 교육의회와 연계하여 과학·환경 상임위원인 유아진(양곡중3)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격차 해소 분과(발제자: 양곡중학교 교장 이신숙)는 김포의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학력 격차 해소 방안으로 북부의 5개 읍면지역 학생을 위한 몽실학교 추가 건립 추진, 김포시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약계층 학력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탄소중립 분과(발제자: 감정중학교 교사 박소영)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법으로 생태 공간 및 프로그램 확대, 교사와 강사의 역량 강화, 거점센터 마련 등을 제안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분과(발제자: 다인교육 대표 박도연)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술 교육과 디지털 시민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정보화 역기능을 막기 위한 범시민 차원의 챌린지를 제안했다.


교육 거버넌스 분과(발제자: 사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조진호)는 김포의 다문화 학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다문화 학생의 지원과 교육을 위한 거버넌스 확장과 강화를 제기했다. 또한, 지역의 흩어진 다양한 기관과 마을의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학생 분과(발제자: 양곡중학교 3학년 유아진)는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미래교육포럼이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김포교육의 다양한 현안과 그 해결책을 고민하는 협의체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공동체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김포교육을 함께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포미래교육포럼은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12월 1일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마을 교사, 학교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의 사업 성과와 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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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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