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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광명교육지원청, 2022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 실시

경계 없는 배움, 경계 없는 도움, 경계 없는 협력”

 

(누리일보)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미래교육, 한 걸음 더’를 주제로 2022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광명미래교육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지역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따라 시작된 광명미래교육포럼은 2019년 ‘광명의 아이들 어떻게 자라게 할까’, 2020년 ‘미래교육, 코로나 19시대 현재와 2021 광명교육이 걸어갈 길’, 2021년에는 국가 교육회의와 함께 ‘코로나 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의 삶 지원’을 주제로 포럼을 열어왔다.


2021년 포럼에서 나온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자치로 만들어 가는 동상다몽 진로직업프로젝트', 학습과 상담과 복지를 하나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지원하는 학생성장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광명미래교육포럼은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의장을 공동의장으로 하여 기획위원회와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기획위원회는 광명교육지원청, 시청 업무 담당자,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된다. 분과위원회는 각 분과의 전문가와 정책 실행 담당자를 포함하여 구성하며, 광명교육의 주요 교육의제를 중심으로 분과를 조직한다.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지역시민단체 대표, 시청, 교육청, 학교의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 광명미래교육의 포럼의 분과는 교육과정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 지역교육협력분과, 학교자치분과, 생태환경교육분과 5개로 구성됐다. 전체 분과위원회(2022. 9. 23.)를 거쳐 분과별 위원장을 선출했다.


2022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 주제는 전체 분과위원회를 통해 도출됐다. 대주제 “미래교육, 한걸음 더”라는 주제에 따라 각 분과별 협의 주제를 선정했고 분과별 사전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분과 ‘학습자 주도성 기반 미래교육 지원 방안’, 문화예술교육분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지역교육협력분과‘마을과 학교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 생태환경교육분과‘우리가 자연이다. 학생주도의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학교자치분과 ‘공공선을 추구하는 학교자치’를 주제로 도출했다.


분과위원회를 통해 선출된 분과장 중심의 분과별 단톡방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분과별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생태환경교육분과는 학교내 환경교육의 사례를 공유하고, 각 주체별 생태환경교육 역할을 협의했다.


교육과정 분과 역시 분과 발제문을 공유하고 경기미래교육, 학습자 주도성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지역교육협력분과, 문화예술교육분, 학교자치분과 등도 대면, 비대면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지원방안, 마을과 학교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 각 주체별 학교 자치 지원을 위한 방안 협의를 이어 왔다.


분과별 사전협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은 29일 광명미래교육포럼에서 좀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학생 지원 정책으로 제안됐다.


'현장 스케치' 여는 이야기에서, 광휘고 태영준 학생은 학생의 정보역량강화,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소하중 지계영 선생님은 미래교육에서 팬데믹이 가져온 어려움을 ‘디지털 노마드 스쿨’이라는 선물로 바꾼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경계 없는 배움’을 위한 광명의 교육공동체의‘경계없는 도움’을 요청하며 광명미래교육포럼이 지역협력의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날 협의결과, 교육과정분과는 광명미래교육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학교는 학습자 주도성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고, 학부모님들은 학생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지지하며 마을은 고등학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문화예술교육분과는 광명문화예술교육의 지역사회 협력, 문화예술체험 공간 개방,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예산 지원을 제안했다.


지역교육협력분과는 마을교육 119! 거점형 플랫폼 구축, 마을교육협의체, 주민자치회, 학교와 마을지역협의체의 결합, 권역·영역별 자원을 목록화하고 학교급별 지역 자원 모집, 적정 배치를 통한 성장 시기 지원을 제안했다.


생태환경교육분과는 환경교육커뮤니티 조성,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확대, 예산 증액, 유초등 체험시설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자치분과는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예산 사용에 대한 교육 및 공유, 소통을 위한 인적 플랫폼 구축, 학교자치를 위한 주체별 네트워크 확보를 제안했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류관숙 교육장은 “광명미래교육포럼을 통하여 광명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팬데믹 이후 한 발 앞으로 다가온 미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광명미래교육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은 검토 후 2022 광명교육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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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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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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