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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한중,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진로탐색 캠프를 진행하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전교생 단위 또는 학년 단위의 만족도 높은 양질의 체험을 실시

 

(누리일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한중학교의 1학년은 2, 3학년 지필고사 기간을 이용하여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대학진로탐색 캠프에 참가했다.


대학진로탐색 캠프는 교육부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각 대학 특성을 반영한 전공 멘토링 및 체험 강의를 제공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캠퍼스에서 모둠별로 멘토와 함께 대학 구석구석의 일상을 체험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전기차, 로봇, 드론 산업에서의 전문인력 배출에 큰 몫을 담당하는 전기모빌리티학과에 대하여 전 일정을 멘토와 동행하면서 교육내용, 진출분야, 취업 현황에 대해 배웠고, 아두이노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만들기, 배부된 1인 1 드론 키트로 조립 후 드론을 조종해 보며 미래 모빌리티로서의 드론의 역할 체험하기 등을 진행했고, 드론 조정연습을 하면서 드론 조종사를 꿈꿔보았다.


본 캠프에 참가한 1학년 이○○ 학생은“교수님들의 강의도 좋았지만 대학생 멘토들이 자신의 중고교 시절의 무용담과 실패담을 이야기하면서 학교생활의 팁을 알려주었는데 이것이 기억에 크게 남았다. 대학의 다양한 학과 중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학과를 찾아 진학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캠프가 끝나면서 자신이 만든 드론을 선물로 받게 되어서 성탄절 날 선물을 받은 듯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한중학교 김필순 교장은 본교는 1학년 전체 대상 자유학년제활동으로 2018년 경희대학교 캠프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과학기술대학교의 대학진로탐색 캠프를 진행하는 등 만족도 높은 진로활동을 운영해왔는데 이는 소규모 학교만 누릴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남한중 교육공동체는 도전하고 도약을 꾀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주어진 여건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장의 유연한 교육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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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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