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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격렬한 폭풍 쇼스타코비치 공연

10월 14일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마스터즈시리즈10 무대에 올려

 

(누리일보)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다이나믹하고 명쾌한 지휘자 앤드류 리튼의 객원 지휘로 오는 14일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세기를 대표했던 작품들로 마스터즈시리즈10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비올라 협주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인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와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인 카타리나 강 리튼이 연주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로맨티스트 작곡가 윌리엄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비올라 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며 널리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카타리나 강 리튼은 뉴욕 시립 발레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재직 중이며 서정적이고 따뜻한 연주로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발히 연주하고 있다. 그녀는 드미트리 키타옌코, 네메 예르비 등 지휘 거장들과 핀커스 주커만, 비비아네 하그너 등과 함께 연주했다.


후반부에 연주되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은 베토벤의 이념을 계승하여 투쟁에서 승리로 이끌어가는 내용을 다이내믹하고 예리하게 펼친 작품으로 쇼스타코비치를 국가적 영웅으로 만들어준 운명적인 곡이다. 쇼스타코비치 최고의 걸작이자 20세기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고 신비로운 작품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번에 지휘봉을 잡은 앤드류 리튼은 뉴욕 시립 발레단의 음악감독이며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이번 연주에서도 대담하고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공연들은 수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는데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댈러스 심포니와 함께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음반들은 작곡된 이래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클래시컬 영국 BBC 비평가 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필하모닉과 녹음한 음반은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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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로 나선다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4월 25일,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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