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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정찬민 의원,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폴리텍 캠퍼스/교육원 설립 검토 촉구

환노위 업무보고서 현장 맞춤형 반도체 인재 양성 강조

 

(누리일보)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3일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현장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폴리텍 캠퍼스 또는 교육원을 조속히 신설하고, 추후 정규대학의 관련학과와 대학원 계약학과 설립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이 반도체 산업에 국운을 걸고 겨루는 상황에서조차 기업들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한국이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당장 투입할 수 있는 기술자 육성이 시급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정부가 각 대학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를 신설하려고 하지만 실제로 필요한 인재를 얻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뿐 아니라, 각 대학이 학과 설치에 필요한 교수진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산학연계가 용이한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폴리텍 캠퍼스나 교육원을 설립하면 기업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활용할 수 있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단기간에 맞춤형으로 양성할 수 있기에 대학 교육 후 다시 기업에서 신입직원 교육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국가적으로 시급한 반도체 인재 양성이 시급한 만큼, 단기간 집중 훈련의 강점을 가진 폴리텍 대학을 활성화 하는 것을 면밀히 검토해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용인시 원삼면에는 415만㎥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물론이고, 50여소부장기업의 협력화단지와 국가 차원의 반도체 테스트 베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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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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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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