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불용농기계 현장경매 ‘호응’

관내농업인 139명 참여, 14종 36대 농기계 낙찰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다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노후해 불용결정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현장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3차에 걸친 이번 현장경매에는 총 139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14종 36대의 농기계가 낙찰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가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를 시작으로 현재 용강‧석정분소 등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은 불용농기계를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일괄 처리해 전국에서 입찰에 참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농업인의 낙찰률이 적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현장경매 요구에 따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장 매각에 나서게 됐다.


김시라 소장은 “불용 농기계 매각이 농업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편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 시민을 대상으로 임대료 반액 감면을 계속 시행하고 개인은 물론, 단체에도 임대·장기임대를 실시하는 등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