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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 ‘시민 소통·편의’에 집중한 개선안 발표

 

(누리일보)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소통·편의에 집중한 시정의 청사진을 28일 발표했다. ‘시민과 가까운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수립,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12개 분과위원회에서 다룬 개선과제들을 살펴보면 이렇다. 우선 행정 분과에서는 시민소통관제를 설치해서 시민들과의 적극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시장 직속 ‘70미래전략실’을 설치해 ‘지하철 5호선 유치’를 비롯한 중대한 과제들에 대해 시장이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이외엔 부시장 및 국장에 ‘시장 전결권’ 하향조정(책임행정의 구현), 소통민원실·안전담당관·감염병관리과(보건소) 등 신설됐다.


문화·예술 분과에서는 작년 출범 6년만에 110억원의 예산을 돌파했던 ‘김포문화재단’ 혁신에 총력을 기울였다. 분과위는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상근명예직으로 바꾸고 문화재단 內 운영위원회 발전위원회 관리본부를 둬 문화 사각지대 없는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바뀔 예정이다. 또한 김포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김포문화원 역할 증대를 예고했다.


교육 분과에서는 김포시 교육 분야의 고질병인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의 공약인 ‘미래형 학교 신설’ 공약을 실현 하도록하고 디지털기반 AI교육 및 미래교육(IB) 육성이라는 목표로 뉴노멀 시대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수용과 김포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 프로그램 도입한다. 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 입학 자격 제공 등을 추진한다. 또 김포 교육을 기존 복지과에서 행정과로 옮겨 적극적이고 발 빠른 지원이 가능토록 김포교육청과 · 김포시 · 김포시의회가 상시 협의체를 발족해 교육 문제에 대응하게 된다.


또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에서는 상공인들과 市집행부가 상시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할 수 있게 됐다. 또 김포산업진흥원은 전반적인 업무 조정을 통해 기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조직으로 탈 바꿈 한다.


두 개의 분과로 나눠 섬세한 접근과 진행이 이뤄진 교통 분과를 살펴보면, 대체교통수단을 통한 출근길 혼잡율 기존 300%→150%로 확 낮출 예정이다. 출근시간대 2층버스 추가 도입과 골드라인 증차와 신호체계 및 선로조정으로 출근길 교통편의에 집중한다. 또 “포용적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환승체계 강화 · 노선운영체계 개선 · PM(개인형이동장치) 등 이동기기와 대중교통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 택시이용의 편리성 위한 실무적 논의 구체화 등을 추진전략 및 실행방안으로 설계했다.


홍철호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시민 소통·편의에 초점을 맞춘 개선과제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진정 통(通)하는 시정이 어떤 것인지를 시민 여러분께 공유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며 “인수위 활동이 ‘사통팔달 김포’와 ‘70만 시대 김포’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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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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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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