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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에서 ‘가야사 쟁점 토론회’ 개최

3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이덕일, 이근우 교수 발제 ‘주목’

 

(누리일보) 경남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판정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뤄진 가운데, 경상남도의회에서 ‘가야사 쟁점 학술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식민사관으로 왜곡된 가야사바로잡기’ 전국연대와 경남연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가야사 쟁점 학술토론회’는 6월 30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동명대 장재진 교수의 사회로 △부경대 이근우 교수의 ‘이덕일 역사TV의 가야사 들여다보기’ △순천향대학원 이덕일 교수의 ‘김수로왕의 가야건국’‘임나일본부설과 분국설’‘가야불교의 기원’이라는 발제가 중심이 된다.


이어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김수지 연구원 △경북대 박천수 교수가 각 발제에 대한 토론에 나서고 종합토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에서 가야사 쟁점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경남의 5개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최종 결정을 앞둔 지난 3월, 김영진 도의원이 제392회 도정질문을 통해 등재신청서에 적시돼 반발을 사고 있는 ‘다라국(多羅國)’(합천)과 ‘기문국(己汶國)’(남원) 명칭을 두고 경남도 집행부를 질타하고 반대 목소리를 낸 데 힘입은 바 크다.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이덕일 교수를 비롯한 가야사에 정통한 학자들이 토론에 나서는 만큼 가야사바로세우기에 또 하나의 커다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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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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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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