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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섬 치안 범죄 사각지대 살펴

진도 고군면 회동항 찾아 선착장 둘러본 후 주민간담회 등 개최

 

(누리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맞춤형 시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위원장 등 위원 7명 전원이 진도지역 섬 치안 현장을 살피고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6월 29일까지 이틀간 진도 고군면을 방문해 회동선착장 내부영상망(CCTV) 설치 현장조사를 한데 이어 회동이장과 어촌계장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경찰관이 없는 선착장에 방범용 내부영상망 설치가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또 섬 지역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섬 주민이 범죄 없이 안심하게 살도록 안전한 섬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 고군파출소 경찰관을 격려하고 치안상황을 청취한 뒤 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과 사무국 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함께 진도경찰서를 방문해 진도 관내의 범죄 사각지대 예방 및 섬 치안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찰서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2년차를 맞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시책을 발굴하고 특히 많은 섬을 보유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섬 주민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섬 치안대책으로 경찰관 미배치 유인섬 선착장에 내부영상망 설치사업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도내 정기항로 선착장 49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며, 진도군에도 고군면 회동선착장 등 3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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