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직원복지 향상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발하기 위해'제4회 강원도 일자리대상'을 시행한다.
‘강원도 일자리대상’은 도내 고용안정 및 촉진을 위한 대표적인 강원도의 일자리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시작되어 2021년까지 총 29개 우수기업을 선정, 지역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 일자리대상’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고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며,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종의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로, 강원도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기업 소재지 시·군 일자리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8월 5일, 접수가 완료되면 적격심사,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조사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 중에 11개의 수상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11월 말경 시상식(생방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자리 대상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환경개선금 총 5억원(대상 1억원, 우수상 각 4천만원)을 지급하며, 지역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특집프로그램 편성 등을 통해 기업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밖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우대, 해외마케팅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강원도 일자리국 관계자는 “이번 제4회 강원도 일자리대상을 통해,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노력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서, 기업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일자리의 발굴과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