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 공립 특수학교 다원학교의 위클래스(WeeClass)에서는 6월 29일 장애학생 가족지원 사업으로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관내 도예가 지도로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학부모들은 특수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경제활동 등으로 학교교육현장과 특히 전문화된 시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들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다원학교는 학부모의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장애학생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도예체험을 프로그램화하여 학교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도예체험과 더불어 특수학교의 교육현장을 소개하며 상상체험교실 등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시설들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 특수아동 자녀교육에 대한 학교 교육과정에 더욱 신뢰를 갖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도자체험을 계기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아울러 그동안 특수교육과정과 시설 등에 많은 궁금증도 있었으나 학교투어(시설라운딩)을 통하여 더욱 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분야 신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원학교 교장(김효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부모를 위한 가족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많은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특수교육의 전문화된 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