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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광명시, 버려진 자전거로 일자리 창출하고 나눔 실천

버려진 자전거 수리해 취약계층에 60대 전달, 2015년부터 총 953대 기증

 

(누리일보)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방치된 자전거를 고쳐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광명시 5060싸이클링 사업이 일자리 제공은 물론, 자원의 재활용, 환경오염 방지, 나눔문화 실천, 교육 후 취·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일석오조의 효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28일 광명시차량등록사업소 앞에서 5060싸이클링 자전거 기증식을 열고 올해 수리한 재생자전거 60대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도 버려진 자전거가 공공일자리 참여 시민의 따뜻한 손길로 새것처럼 바뀌었다. 자전거가 필요한 광명시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공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060 싸이클링은 신중년 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신중년 세대의 자전거수리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심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환경오염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폐자전거를 수거해 세척, 부품교체, 수리 등 일련의 재생작업을 통해 새 자전거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15년 8월에 자전거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리된 자전거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과 자전거가 필요한 광명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총 953대의 자전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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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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