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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실버미용실 사업 시작

 

(누리일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 사업으로 지난 23일 실버미용실 마실 머리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에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실버미용실은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10명의 실버 미용사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실 머리방은 30년 이상의 미용 경력과 은퇴 후 경로당이나 시설에서의 자원봉사 경력이 있는 노인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실력과 경험을 갖춘 미용실이 되겠다는 각오다.


금곡동 문화의거리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은 마실 머리방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누구나 미용실에 찾아와 차 한 잔 마시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펌 가격이 2만 원으로 저렴해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버미용실 미용사인 한 어르신은 “미용관련 자원봉사를 꾸준히 하다보니 일할 장소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실버미용실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윤해원 남양주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에서 많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마실방 개념의 미용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실질적으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을 위해서 실버미용실 10호점까지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반애련 노인지원팀장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장성을 갖춘 일자리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한노인회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머리방 사업에 항상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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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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