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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도약 위한 맞춤형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62개소, 사업개발비 8억 6천만원 지원

 

(누리일보) 대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도약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일환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시제품 제작, 예술·공연 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신규 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사업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기업은 총 62개소로 ▲인증 사회적기업 29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33개소이며 총 지원금은 8억 6천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2천 4백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에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공모와 대구시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기업과 지원금이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지원약정 체결을 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은 사회적기업 중 ▲ ㈜비피는 코딩 프로그램 개발, 교육용 영상 제작, 디자인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해 비대면 교육시장에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으로 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9년 대비 700% 이상의 매출이 상승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 ㈜스카이엔터프라이즈는 자율 비행 및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 이전을 통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기술개발을 통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으로 질적인 성장기반을 확립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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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와 중소·스타트업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4월 23일, 서울 63빌딩에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의 요청으로 양자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 5대 특별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서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대규모로 진출한 한-베 경제협력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하이퐁시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활동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하이퐁시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이퐁시가 지난 주 주최한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에 청주시 혁신우수기업과 함께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협업 활동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양국 간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온라인수출 플랫폼 전수 ODA 사업’ 관련 하이퐁시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이 2번째로 많은 국가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하이퐁시에 이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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