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시흥 박승수 감독 “팬들 스트레스 풀리는 경기하고파”

 

(누리일보) “무더운 날씨 속에서 팬들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기를 하고 싶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민축구단은 21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당진시민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이창훈의 두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흥은 리그 3연승을 기록했고, 홈에서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선취골을 넣고 쉽게 경기가 풀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쉬운 경기는 없다”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겨 만족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운을 뗐다.


압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전반과는 달리 시흥은 후반에 당진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내줄 뻔도 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전반과 달리 후반에 분위기가 상대팀으로 넘어간 이유는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 때문이다. 5월과 6월을 앞두고 우려했던 점인데 날씨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추가적인 체력 훈련을 통해 약점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시흥 시민분들께도 더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잘하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2015년 창단한 시흥은 지난 시즌 K4리그에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포천, 당진과 함께 K3리그에 승격했다. 상위 리그에서의 경쟁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리그에서 8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박 감독은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하며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을 더욱 강조했다. 오늘 경기만 봐도 당진이 비록 하위권에 있지만 거의 대등한 경기를 했다. 결국 누가 찬스를 살리냐 못 살리냐 차이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누리일보) 구리시의회는 4월 18일 14시 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신동화 의원이 진행했으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이경희 의원을 비롯해 남상익 구리시 자치행정팀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 손가현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원, 이재운 구리남양주 동물복지 시민연대 대표 등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스스로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손가현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활동영역이나 방법이 지역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중요하며, 구리시에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제도화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동화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된다면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주축이 된 반려견 순찰대가 효과적으로 마을을 순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