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하남 산곡초, 모내기를 하며 1년 농사를 시작해요.

5월 19일 학교 급식실 앞 작은 논을 만들고, 모내기 농사 시작

 

(누리일보) 하남시 산곡초등학교(교장 소종희)는 5월 19일 급식실 앞에 새롭게 만든 논에서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모내기를 하였다.


“재미있어요. 사회 교과서에 나오던 모내기를 해 보고, 1년 동안 우리 손으로 농사를 지어본다니 정말 기대가 돼요.”


손으로 직접 모 하나하나 논에 심는 체험을 해 보고, 모내기 후에는 학부모회장(백선영 님)을 비롯한 학부모님이 준비해주신 새참으로 맛있는 전과 음료수를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농사의 즐거움을 배우는 산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입에서는 즐거운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산곡초등학교는 사계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봄 교육과정은 생태활동으로 이미 4월부터 학년별 텃밭 운영 및 검단산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이번 모내기 활동을 통해 일년 동안 벼의 한살이를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시작하였다. 모내기 이후 농약 없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키우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논에 세우기, 전통식 벼 베기, 학생들의 생각을 모아 타작 도구를 제작하고 스스로 타작하기, 낟알 말리기, 수확한 쌀로 음식 만들기의 전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종희 교장은 “사계절 교육과정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모내기 활동을 통해, 우리 산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벼의 한살이와 농사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배우길 희망하고, 쌀 한톨 한톨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와 중소·스타트업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4월 23일, 서울 63빌딩에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의 요청으로 양자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 5대 특별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서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대규모로 진출한 한-베 경제협력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하이퐁시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활동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하이퐁시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이퐁시가 지난 주 주최한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에 청주시 혁신우수기업과 함께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협업 활동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양국 간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온라인수출 플랫폼 전수 ODA 사업’ 관련 하이퐁시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이 2번째로 많은 국가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하이퐁시에 이미 진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