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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부천서 뮤지컬 한 편 어때요?

6월 17-18일 오정아트홀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누리일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뮤지컬이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17일(금)과 18일(토) 이틀간 오정아트홀에서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단과 지역예술단체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부천에서 만들고 선보이는 수준 높은 뮤지컬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신생아 수 감소, 고령화 가속 등 인구절벽이라는 무거운 사회현상을 초이스뮤지컬컴퍼니만의 웃음과 색깔을 담아 만든 공연이다. 결혼과 출산, 육아에 지친 부부가 겪는 일들을 유쾌하고 즐거운 뮤지컬 음악으로 풀어냈다. 예술을 통해 사회의 현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거리를 던진다.


2016년 창단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창작뮤지컬 본연의 모습을 담아 다양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진지하고 깊이 있는 작업을 통해 뮤지컬의 예술성을 새롭게 확대하고 시대와 호흡하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예매는 재단 누리집을 통하거나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좌석 2만 원이다. 청소년 반값 할인 등 자세한 할인정보는 재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신작 제작, 예술가 워크숍 등 지역예술단체와 동반 성장 노력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예술단체 신작 개발과 기존 작품 재공연을 통해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와 창작 기회 마련, 공연장 활성화 등을 돕는 협력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단체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공연 이후에 뮤지컬 ‘괜찮아요, 거기?’, ‘바르도’ 등 신규 작품을 준비해 올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예술가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예술가 워크숍 ‘한 걸음 더’도 오는 10월까지 마련됐다. 매달 마지막 월요일에 부천시민회관 내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전문예술가들과 함께 공연예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을 받으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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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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