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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 팬들이 전하는 진심 응원 화제

독립예술영화 흥행 연속 1위

 

(누리일보) 한국적 포크의 전설 정태춘의 뜨거운 귀환을 알리는 음악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개봉 이틀째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나에게 정태춘이란?’ SNS 이벤트 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독보적 서정과 서사의 음악으로 스스로 장르가 된 뮤지션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정태춘을 기억하는 팬들의 다양한 마음이 이어진 이벤트 ‘나에게 정태춘이란?’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한국적 포크의 전설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28 곡의 대표작과 함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갈무리하며 전 세대에 공감을 전하는 음악영화다.


분류 작업에만 6개월가량 소요된 정태춘과 박은옥의 미공개 아카이브 자료와 4K로 촬영된 전국 투어 콘서트 실황으로 음악적 밀도와 영화적 완성도를 더했다. 정태춘의 음악적 동지이자 인생의 동반자, 섬세한 보컬리스트 박은옥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빚어내는 하모니는 깊은 감동을 안긴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개봉일까지 제작사 ㈜인디플러그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한 ‘나에게 정태춘이란?’ 이벤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언제나 서정과 시대정신이 깃든 노래로 40년 음악인생을 사람들과 함께한 정태춘이 팬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팬들은 “마음의 위로가 되어 준 버팀목”(변**), “마음을 울리는 음유시인”(이**), “나침반”(조**), “삶을 이야기하는 마음 속 친구”(이**) 등 정태춘의 노래가 있어 위로 받을 수 있었던 세월을 떠올리는 응답을 전했다.


또한 정태춘의 음악과 청춘을 함께한 팬들은 “젊음, 추억, 이별… 인생입니다”(박**), “젊은 시절의 신념이자 희망”(이**), “정태춘의 목소리는 젊은 날 나의 일상이자 정서”(이**), “나의 청춘 시절을 풍요롭게 해준 사람”(허**), “나의 청춘은 나의 젊은 날이다”(이**) 등의 응답으로 정태춘과 그의 음악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태춘이 있어 환란의 시대를 건너갈 수 있었다는 팬들은 “시대를 노래한 투사”(김**), “가슴시린 역사의 상징인 노래꾼입니다”(신**), “내 설레었던 청춘”(최**), “노래하는 사회운동가”(남*), “시대와 역사, 위로이자 응원이다”(강**), “사회적 약자 편에 선 음유시인”(이**) 등의 응답으로 전설적 뮤지션이자 실천적 아티스트로서 정태춘을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정태춘에 대한 팬들의 이러한 응답은 '아치의 노래, 정태춘' 개봉 이후 관객들의 리뷰와도 유사해 28곡의 대표작으로 정태춘의 40년 음악인생을 오롯이 스토리텔링한 영화에 대한 정태춘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는 대목이다.


개봉 이틀째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5월, 단 하나의 음악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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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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