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광역시경찰청은 한밭대학교와 4차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 관련 미래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경찰 드론 전문인력 양성'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밭대학교는 드론융합기술센터(센터장 도시공학과 도명식 교수, 18년 개설)에서 드론 자격증 이론 및 실기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MOU 협약을 통해서 미래치안 업무에 적극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현직경찰뿐만 아니라 퇴직 경찰관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퇴직 후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찰은 현재 실종자 수색이나 재난 등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드론 자격증 취득이나 관련 법령 학습을 권장하고 있다.
드론은 군사용 외에도 어린이 장난감부터 방송촬영, 농업 및 산림 방제용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업무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향후, 국가 또는 세계의 산업 발전 방향에 따라 국가산업 또는 군사 및 치안 분야에서의 정책 방향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경찰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대전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인근 계룡대 등 국가 중요시설이 밀접해 있고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로 대전 경찰이 드론 조종 및 운영에 관련된 제반 규정과 시스템 사전 학습을 통해서 전문인력을 양성 치안능력 향상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