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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하동세계茶엑스포 1년 연기 최종 결정

내년 5월 더욱 안전하고 내실있는 엑스포로 찾아올 것을 다짐

 

(누리일보)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시기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하동세계차엑스포이사회는 도청에서 이사회를 열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발생과 재확산의 우려로 엑스포 개최가 적절하지 않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개최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연기를 확정했으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개최일자 등을 논의했다.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5월 4일부터 6월3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이번 결정으로 조직위원회는 지속적인 준비를 위해 조직위 정비, 연기에 따른 추가 소요예산 분석, 행사 대행업체와의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엑스포 콘텐츠 구성, 엑스포 후원 및 기업 유치, 입장권 구매약정 체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엑스포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기존 구매한 입장권을 사용하게 하여,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하병필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 연기는 더욱 안전하고 내실있는 행사를 위해 유연한 대응책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여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엑스포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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