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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포시, 지방세입 1조원 시대 향해 순항

2021년 지방세 9,362억원 징수

 

(누리일보) 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기 악화 상황에서도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21년 지방세 9,362억 원 징수라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세 징수액 9천억 원을 상회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세 징수액은 3,957억 원, 도세 징수액은 5,405억 원으로, 지방세 징수 목표액 9,158억 원의 102.2%에 이르는 규모이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에는 시세 세입의 증가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신축 공동주택 물량 감소 및 정부 부동산 정책에 따른 거래량 감소 등으로 도세 세입은 크게 감소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액 목표 달성을 위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지방세 납부 홍보와 스마트 고지서 및 보이는 ARS 등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개인지방소득세 · 종합소득세 합동 도움창구를 시청사에 운영하여 징수액 증가에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등 적극 행정 추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 바 있다.


2022년에는 부동산 경기 후퇴로 인한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의 감소가 예상되나, 부동산 거래가액의 상승 및 지속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방세입 1조 원 시대를 향한 발걸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2년 1월 늘어나는 세무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세무1과 및 세무2과로 분리하는 세무조직 개편을 추진했으며, 인구 50만 대도시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작년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모든 납세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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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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