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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의 시작‘대구로’출시 100일

정식출시(8월 25일) 두 달 반 만에 주문액 100억원 돌파

 

(누리일보) 대형 민간 배달앱에 맞서 불공정한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대구로’가 출시 두 달 반 만에 주문액 100억을 돌파하는 전국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는 배달업계의 독점적 구조 개선 및 소상공인의 부담 가중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시작한 ‘대구로’가 출시한 지 채 100일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지역공동체 정신에 기반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으로 주문액 100억을 돌파하는 등 전국 공공배달앱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을 했고, 당초 목표 가입자 10만명, 가맹점 5천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올 연말까지 가입자 20만명, 가맹점 1만개로 목표를 당초 대비 두 배로 재설정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중개수수료 2%, 카드수수료 2.2%) 경감, 무료 광고 서비스 제공,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실시간 정산, 매출 50만원까지 중개수수료 면제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맹점을 늘려 왔으며,


또한 ‘대구로’ 소비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천원), 재주문쿠폰(2천원), 최대 10% 할인 구매한 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 CGV영화할인 이벤트, BC카드 청구 할인 제공 등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21.11.29. 기준(누적) ‘대구로’ 가입 회원수는 151,299명, 가맹점은 8,739개, 주문건수 588,556건, 주문금액 131억 9천 3백만원, 일평균 주문이 5,700여 건으로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가맹점은 최소 7억 6천만원에서 최대 15억원의 수수료 경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대구로’ 출시 100일을 기념해 12월 한 달 동안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이벤트에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해 그동안 이용해 주신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용자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ESG실현을 위한 대구형 배달 플랫폼 만들기’ 시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11.26~12.12)을 개최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대구로’ 활용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초기의 성공적인 시행을 기반으로 ‘대구로’의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로컬푸드, 택시 호출, 전통시장 장보기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대구로 서비스 사업자인 인성데이타(주)와 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출발한 ‘대구로’가 초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소상공인의 희망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이용과 관심 덕분이다”며, “초기의 성공적 안착에 만족하지 않고, 배달업계의 독점적 구조 개선과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구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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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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