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한국여성기우회로 발족해 1995년 한국여성바둑연맹으로 개칭한 전국 각지에 29개 지부를 두고 있는 한국여성바둑연맹은 아마여류국수전 개최 등 여성 및 어린이에게 바둑을 보급하고 건전한 국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분산되어 있는 여성 바둑 인구를 한 곳으로 결집시키는 구심점이 되는 단체이다.

창립식에는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김선옥 부회장·한양숙 운영국장, 의정부시바둑협회 최영호 회장·양성원, 황원순 부회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 의정부시체육회 이명철 회장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으며, 의정부시 지부장으로는 한국여성바둑연맹 소속의 최정희 운영위원이 선임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여성바둑연맹 의정부시지부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정부시도 여성 및 어린이를 위한 바둑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