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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특례시 격상 실질적 혜택 확보·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중점 추진

용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 일정에 따라 나흘간 진행됐으며 백군기 시장 주재로 올해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사업 등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 기본방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정책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내년 특례시 격상에 따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하고 청년 및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다가구자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도 새로 추진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지원 등도 추진한다.

 

백군기 시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특례시 격상으로 인한 실질적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이 시장이라는 초심을 갖고 지금껏 이룬 성과들이 더 단단한 결실로 맺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수정‧보완해 오는 12월 본예산 편성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한 뒤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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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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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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