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등록 2025.03.31 16:31:45
크게보기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및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수칙(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아보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며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대화를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심으로써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무증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하여 전파차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환자 가운데 고령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께서는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Copyright @2019 누리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누리일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90-5 번지 2F 발행인 : 신현길 | 편집인 : 신현길 | 전화번호 : 031-335-0323 등록일 : 2019.07.04 등록번호 경기,아52251 Copyright ©2019 누리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