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반려동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이해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백신에 대한 무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에 따라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관내 지정병원 9개소를 통해 실시하는 '2025년 춘계 광견병 백신 무료 지원'은 동물등록을 마친 2개월 이상 된 개가 대상이며 반려견 보호자는 진료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동물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팔달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며 모든 반려견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