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손바닥정원 5곳 신규 조성을 완료했다.
손바닥정원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정원조성 사업으로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함께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의 대표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영통3동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잡초가 무성했던 동네 공터가 수국, 영산홍, 비올라, 팬지, 꽃잔디 등 다양한 초화가 어우러진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오늘 참여해주신 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손바닥정원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정원을 만들고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인 손바닥정원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