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4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420여 개소이며, 고양시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및 예방요령 지도 등이 있다.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침구류 등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숙박요금 게시 및 요금 안정화 협조 등이 있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중대한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 25. ~ 5. 11.)에 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식품·공중위생업소 사전 점검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지원할 것”이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를 위해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위생업소 영업주의 자발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