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는 30일 홍성 리첸시아웨딩컨벤션에서 광복회충남지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동유 보건복지국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 보훈단체장, 이우재 충남독립운동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약사 영상시청 △헌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위문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이루어낸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이들을 향한 예우를 다짐했다.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유족 및 배우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 및 위문, 농협하나로마트 생필품 할인 등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지키고, 더 나은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