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알록달록 무지개 오색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볏짚으로 나무 감싸기, 꿈꾸는 벼룩시장:지구가 아파요 행사 사진 전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오리 연날리기, 투호 만들기와 같은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고, 행사장에 전시된 사진들은 송북동의 유대감이 담긴 현장을 한층 더 부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병애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 강화에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