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5월 21일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 광명시 내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192건으로 전년 166건 대비 16% 증가했고, 그 중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령자 교통 사상자는 69명으로 전체 3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명경찰서에서는'보행자 중심 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목표를 함께 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2년부터 진행된 보행문화 운동 슬로건 인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을 통한 고령 보행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홍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고령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광명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속 협업을 요청했다.